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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미륵대원지 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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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충주 미륵대원지 석등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정의 및 위치: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 있는 고려 전기의 석등입니다.
  • 미륵대원지 내에 위치하며, 석불입상과 오층석탑 사이에 있습니다.

역사 및 지정:

  • 고려 초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 미륵대원(彌勒大院)은 전실과 주실이 북향하는 특이한 배치이며, 주실에는 미륵불입상이 북향하여 월악산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석등과 오층석탑은 일직선상에 놓여 단탑식 가람배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 2010년 4월 30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1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전에는 1976년 12월 21일에 지정)

형태 및 특징:

  • 전체 높이는 2.3m입니다.
  • 우리나라 석등의 기본 형태인 8각으로, 지대석만 4각 구조입니다.
  •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힌 우수한 작품입니다.
  • 기단부, 화사석, 옥개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기단부: 지대석은 일부 파손되었지만 원래는 사각형 판석 형태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대석에는 복판 연화문이 장식되어 있고, 상대석 하부에는 앙련문이 있습니다.
  • 간주석: 아무런 장식이 없는 8각 석주 형태입니다. 표면에 보주형 안상이 새겨지고 그 안에 화형 문양이 새겨져 장식성을 보입니다.
  • 화사석: 별도로 마련되지 않고, 모서리마다 원주형 기둥을 세워 옥개석을 받치도록 했습니다. 4면에만 화창(불을 밝히는 창)이 뚫려 있습니다.
  • 옥개석: 낙수면의 합각이 뚜렷하고, 평평하며 얇습니다. 전각(모서리)이 반전되고 정상에는 8각의 장식이 있습니다.
  • 화사석은 고려시대 건립된 일부 석등에서만 채용된 기법으로, 고려시대 개경 일대에 건립된 사찰에서 확인됩니다.

건립 경위:

  • 석등은 불교에서 부처의 자비와 진리를 상징하는 빛을 통해 중생을 교화하고 구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건립되었습니다.
  • 팔각 석등은 사각 석등보다 건립 시기가 빠른것으로 추정됩니다.
  • 고려시대 충주 미륵대원지의 사세가 확장되면서 건립된 중심적인 석등으로 추정됩니다.


충주 미륵대원지 석등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충주 미륵대원지 석등
원어 이름忠州 彌勒大院址 石燈
미륵대원지 석등을 위에서 바라본 모습.
미륵대원지 석등을 위에서 바라본 모습.
국가대한민국
위치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56번지
문화재 지정 정보
지정 번호유형문화재 19호
지정일1976년 12월 21일
유형유형문화재
상세 정보
수량1기
문화재청 ID21,001900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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